사모님 잘 지내세요?

친정엄마랑 신랑, 6살 준영이랑 다녀온 네 가족입니다^^ 기억못하시는건 아니시죠???

런던에서 돌아온지 벌써 5일째네요^^

시차 적응도 못한 채 출근4일째입니다.

런던에서의 2박3일이 너무 행복해서 밀린 일거리 해치우고 바로 인사드립니다.

# 우선 추석연휴랑 겹쳐서 시댁에 가야하는 일정으로 크루즈+런던아이, 라이온킹 뮤지컬 관람 등 해보고 싶은건 너무 많은데

  예약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 시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일이 예약해주시고 신경써주신 사장님 너무 감사드립니다.

  엄마랑 저희 아들은 라이온킹이 너무 좋았다고 하시네요

  역시나 너무 좋은 자리 영향도 있었던 거 같아요 하나하나 신경써주셔서 감사드려요

#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식사하게 김치까지 챙겨주셨던 사모님

  다음날 일정 물어보시곤 버스 등 동선을 일일이 신경써주신 거,

  아이있다고 다음날 아이가 먹을 수 있게 감자볶음, 계란후라이 등 신경써주시고

  가는 날까지 빨래해주시고 챙겨주신 모든 부분이 따뜻함을 느꼈습니다.

  사모님 음식솜씨는 대단! 김치까지 손수 하신다고..특히나 파김치 잊지못하네요^^

# 영국에서는 방이 좁았고 3박4일동안 청소한번 안해주셨었는데 사모님은 저희 투어간 사이 방 청소까지 해주시고

  청결 짱짱!!! 거실에 있는 생화 너무 센스넘쳐요

# 아참 준영이 친구 치치는 잘 있죠??

  런던에서 넘 행복했는지 첫 출근한 날 둘째 소식도 들을 수 있었어요

  드뎌 낼모래는 둘째 심장소리 들으러 간답니다

  첫 유럽여행에서 행복한 기억만 주셔서 감사해요^^

  엄마가 동생네 가족들과 다시 가고 싶다고 꼭 전해달라고 하셨어요

# 아참 여기 민박에서의 나온 후 제가 일을 해야해서 투어 요청드렸는데 너무 좋았다고 하셨어요

  투어까지 신경써주시는 사모님 감사감사

한국오심 꼭 연락주세요^^